에포크 수업과 예체능 수업, 그리고 언어수업 기록보관소

한달동안 주기집중으로 진행되는 '에포크 수업'의 기록과 시간표에 따라 규칙적으로 진행되는 '예체능 수업' 그리고 '언어 수업'에 대한 기록을 정리해서 보관합니다. Teachography 블로그에 에 오시면 기록물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에포크수업(주기집중)

  수업은 하루 일과 속에서 사람의 리듬을 고려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오전 첫 시간에 이해력과 집중력이 최대치를 보이므로 새로운 걸 받아들이는 수업인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이 진행됩니다.

  동시에 다른 과목들로부터 방해받지 않고 집중할 수 있도록 보통 한달(4주)을 주기로 한 과목의 수업만을 동일한 주제로 연결하여서 진행합니다. 한달 후에는 다른 과목으로 주기집중수업을 시작합니다. 

  물론 과목이 바뀌게 되면 이전에 학습한 것을 잊어버리게 됩니다만 그러한 망각의 과정을 거치며 내면화되어 완전한 지식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예체능수업(시간표)

  하루 학교생활의 마지막 부분에 실기와 예술수업을 진행합니다. 이런 과목들은 쉽거나 기본적인 흥미도가 높기도 하면서 주요 과목들에 비교해서 이해력과 집중력을 별로 요구하지 않습니다.

예술수업은 명백히 밖을 향한 활동들이기 때문에 긴장 완화로 체험되어 신체적으로 힘을 쓰는 작업이나 예술연습을 통해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노래하기와 악기연주, 체육활동, 미술활동, 텃밭일, 수공예를 오전 수업의 끝부분에 배치하여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긴장되었던 신경을 이완시키고 심리적인 피로를 풀어줍니다. 

언어수업(외국어)

  언어는 의사소통의 행위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집중 공부'로 외우는 형식이 아니라 이상적인 시간표에 맞추어 이루집니다. 하나의 언어를 연속해서 연습하는 수업은 주기집중수업과 아주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언어 수업은 세상의 내용을 받아들이고 작업하는 것을 중요시합니다.

  언어 수업에서는 말하고 놀이하면서 외국어를 연습하게 됩니다. 단순한 놀이, 질문과 답하기에서 듣기, 말하기와 행동이 서로 연결되고 말하기의 기본 능력이 발달하면 두 번째 단계로 외국어 쓰기와 문법으로 나아갑니다.